잘 될수 밖에 없는 너에게/10만부베스트셀러

2023. 6. 16. 08:4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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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부나 팔린 책의 내용이 궁금합니다. 제목에서부터 응원의 에너지를 받는 느낌입니다



근사하게 늙고 싶어

오늘도 열심히 사는 프리랜서이야기

10만부 기념 응원 에디션

<잘될 수 밖에 없는 너에게>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10만부 기념 응원 에디션)
저자
최서영
출판
북로망스
발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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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이미 실패했다고 생각버리고 싶다

법학을 전공한 저자가 하루하루를 정성스럽게 살아난 이야기를 담아놓은 이 책은 스스로 부족함을 드러내는 일은 아닐지, 독자들이 자신의 의도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지는 않을지 하나부터 열까지 걱정투성이었던 작가의 마음이 책 서두에 무겁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작가로 데뷔하면서 새로운 도전이라는 설렘과 함께 두려움이 따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할텐데 그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면서 저자는 심지어 "내 인생은 이미 실패했다고" 생각해버리고 싶다는 표현까지도 한 것을 보며 , 이 책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에 저자의 혼신이 모두 표현되었다는 기대가 드는 것은 역설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있을지도 모를 자신의 실수나 그에 대한 독자들의 비판까지도 다 살아가는 동안의 일이므로 모두 받아들이고 싶다는  진솔한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책을 읽기전부터 왠지 정직해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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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한 순간,

어느 날 문득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답니다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한  어느 날 문득, 저자는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답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커튼, 통일성없는 가구들, 생기를 잃어가는 액자들...



가감없이 공감되네요. 어제와 그 어제에도 별 문제없이 살아왔던 공간들이 불현듯 낮설게 느껴지며 벗어나거나 싹 바꿔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누구나 있습니다.저자는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만 하는 일에 몰두하며 살았고 늘 남의 평가나 시선에 중심을 두고 부담스런 시선을 피하며 살아왔습니다



1등이 되어 시샘을 받느니 1등을 시샘하는 편에 서는 것이 더 편했다던 저자,  

최선보다는 차선을 택하고 적당한 크기로만 남의 시선을 받고자 하는 저자.



아마도 그런 저자의 깊숙한 마음속에는 채워지지 못한체 남아있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공간이 비어 있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집에 어울리지도 않는 시든 화분을 쓰레기통에 쏟아버리면서 저자의 새로운 결심은 시작되었죠.

저자는 이제는 진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인생을 욕심내고 싶어졌습니다. " 나 스스로를 속일 수는 없다 "라는  표현이 쓰고 있는데요,

외부의 시선을 의식해 안에 가두었던 마음은 언젠까지 속일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자가 닮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었던 공통점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자기 자신을 끔찍하게 대접하고 가꾸고 발전시키고자 하며 좋아하는 것이 뚜렷하다는 점"

이런 마음을 갖기 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나를 탐구하여 알아내는 일이라는 것도 강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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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연민도 습관이고 성공도 습관이다

저자는  습관의 의미를 성공과 연민에 연결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  자기 연민도 습관이고 성공도 습관이다.  희노애락을 공유했던 친구들과의 고민상담이나 신세한탄은 아무런 소득이 없으므로 서로서로 벗어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끼리끼리 건네는 위로나 위안은 의미없는 하소연일 뿐, 경험치가 고만고만한 애들끼리 백날 머리를 맞대고 굴러봤자  "답이 없다" 라는  결론뿐이라는 거죠.



저자는 자신의 적성을 찾기위해 이곳저곳 떠돌아 다녔던 일들도 고스란히 고백하고 있어요.  아나운서 취업만을 준비하던 저자는 헤드헌터에서 잠시 일하던 시절을 자신의 흑역사라고 표현하며,  눈치없고 미성숙했던  6개월간의 신입사원시절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직장인과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느꼈던 감정도 썼습니다. 프리랜서로 사는 현재의 삶에 매우 만족하며 진짜 직업으로 받아들이지만 자유를 얻기위해서는 그만큼의 책임도 짊어지고 가야함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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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될 수 밖에 없는 멘탈 장착법 3가지

1.운동하기

2.일 미루지 않기

3.두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기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체력이 약하면 마음이 건강할 수가 없겠죠. 운동할 때의 성취감을 통해 마음을 단단히 해야 겠습니다.

두렵다고 해서 피하기만 하면 그 두려움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됩니다. 피하지 말고 마주해서 막상 터트려보면 거품에 불과하니까요.

작고 소소한 것에서부터 직접 마주하면서 두려움을 이기는 선택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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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다는 것에 대하여]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인생철학이 있지만 나이드는 것에 막연히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자리에서 밀려나는 듯한 느낌도 들고 용기가 없어 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아쉬움과 후회가 들기도 하죠.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좀 더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나에 대해 깊이있게 알아가게 되면서 얻어지는 잇점이 무엇인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돌아볼 수 있게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는 윤여정 배우가 남긴 유명한 말을 인용해주고 있습니다. "나도 67살이 처음이야. 인생이 처음 살아보는 거기 때문에 아쉬울 수밖에 없고 아플 수 밖에 없고"



누구에게나 처음이고 땩 한번뿐인  인생의 순간을 살면서 나다움을 안내해주는 세르파가 되어  줄 나만의 인생철학을 이 책을 통해 만들어볼 작정을 해봐야 겠습니다.



책 부록에는 인생문장을 발췌해서 그대로 수록해 놓은 부분이 있는데요,  목표, 성취, 욕심, 결심, 멘탈에 도움이 될만한 문장들을 가까이에  메모해두고 틈틈이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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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레벨업 ]

각각 작은 단원끝에 간결하게 수록된 [인생 래벨업]코너에서는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같은 실천방법들이 군더더기없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함께 읽어두면 좋을 관련도서나 영상등도 소개하고 있어 릴레이독서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어느날 문득 ,

나 자신뿐 아니라 나의 환경과

주위 모든 것들이

낯설고 불편한 기분이 들때



지금 살고 있는 시간속에서

내 주위를 돌아보고

내 자리를 다시 점검하고 싶을 때



자신을 믿고 불편한 상황을 빠져

나온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싶을 때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10만부가 팔렸을만큼,  

비슷한 기분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또 하나의  용기가 되어줄

책이기도 합니다



책 속 한 줄 문장 (P115)

결혼도 다르지 않다. 남의 말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서로의 말을 들으며 살아가야 한다. 결혼은 나의 삶, 배우자의 삶, 그리고 우리의 삶이라는 세 개의 삶이 지탱하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