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책,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는 책,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강창순

2023. 6. 13. 22:4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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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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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첫 출간하자마자, 예스24와 교보문고에서 연속 40주 종합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책으로,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 심리학 책입니다.

사람들마다 스트레스를 유독 많이 받는 상황들이 있을 것이고,

스트레스를 대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8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실천 설루션 5단계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심리 8가지 유형으로는,

첫 번째 유형, 내가 최선을 다한 만큼 상대도 나를 인정해 주지 않을까/

두 번째 유형, 스스로는 정의 파라고 여기지만, 과연 그럴까?

세 번째 유형, 왜 처음 볼 때는 매력적인데, 두 번 보면 질릴까?

네 번째 유형, 왜 작은 일에도 갈팡질팡하며, 결론을 못 내릴까?

다섯 번째 유형, 모두 낯선 상황들이 나는 왜 너무나도 싫을까?

여섯 번째 유형, 난 희생하는 것뿐인데, 쓸데없는 오지랖이라니?

일곱 번째 유형, 나는 왜 맨날 이용만 당할까?

여덟 번째 유형, 주위에 사람은 많은데, 왜 친한 사람은 없는 걸까?

 

위 8가지 유형 중에 과연 나는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어떤 한 가지 유형에만 속한 것이 아니라 몇 개의 유형에 속하는 복합형 유형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복합유형인 듯합니다

그러면,

양창순 박사가 제시하는 실천 설루션 5단계를 알아보면,

건강한 까칠함 1단계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 SCE 법칙을 따르자

건강한 까칠함 2단계~ 대인관계에서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건강한 까칠함 3단계~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그리고 간결하고 명료하게

건강한 까칠함 4단계~ 나는 나에게 자유를 허락할 의무가 있다

건강한 까칠함 5단계 ~삶은 직선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자

솔루션 5단계가 주는 의미는,

다행스럽게도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 만은 않습니다

우선, SCE법칙 ?

Stop 멈추고

Control 조절하고

Escape 벗어나라

사람의 성격은

바뀌기 어렵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장단점은 있으므로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여 서로 상처를 주거나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즉, 나는 옳고 너는 틀림은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내가 보고 듣고 겪은 것이 모두이기 때문에 선입견과 편견을 가질 수밖에 없죠.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결국 그 상대인 나도, 그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것으로서 판단하기 때문에,

나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임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최선의 방법은,

나 자신과 상대의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면서,

각자의 단점에 기죽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판단 감각으로 장단점을 잘 융합하여 관계를 서로 만들어 나간다면,

내가 살아오지 못한 타인의 삶의 방식을 대해 좀 더 열린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

건강한 인간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경우,

IT 계에서 누구도 인정할 만한 공을 세웠지만, 경영자로서는 부족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상사로서 사회화가 덜 된 동료나 상사로 평가되기도 한, 알 수 없는 복잡한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그는 움츠려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올바른 판단 감각으로, 자율적이고 호기심 많은 성격과 독창적인 성격을 융합하여,

그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에서는 개인 간의 이해관계뿐 아니라,

리더로서의 소통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 친구나 동료의 고민이나 갈등에 대한 조언은 잘 해주면서,

막상 본인의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끙끙거리는 사람들의 경우를 볼 수 있으며

크고 작게 누구든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죠

 

해결책은, 자기 자신도 남을 보는 관점과 같이 객관적으로 보고,

그런 관점에서 본인의 갈등과 문제를

바라본다면, 자기 자신에게 일어난 일도 자신만의 특별한 일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로 담담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그 가까움의 정도에 따라,

가족 친지와의 밀접한 관계와 사소한 모임에서의 얕은 관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밀접한 관계와 얕은 관계에서는 똑똑한 거리 두기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