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 문화 도서관 (가장 Luxury 한 도서관) 종로구립도서관, 서울예쁜도서관

2023. 6. 13. 19:2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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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문화 도서관

손기정 문화 도서관은 종로구립 도서관 ( 가 온 도서관, 어울림 도서관, 남산타워 어린이 도서관, 신당 누리 도서관, 다산 성곽 도서관, 장충동 작은 도서관, 손기정 문화 도서관, 손기정 어린이 도서관) 중의 하나입니다.

제 블로그 포스팅에서 손기정 어린이 도서관을 소개하였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기정 문화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도서관
손기정문화 도서관
주소, 연락처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손기정로 101-3
전화번호 : 02-2230-2950~3
시설
대지면적 : 771.1㎡
건물 연면적 : 927.2㎡
1층 : 라운지, 사무실
2층 : 자료실, 프로그램실
운영시간
평일 및 주말 09:00~22:00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장서 현황

구분
권수
일반도서
성인
12,865
청소년도서
707
큰 글자 도서
406
점자
60
총계
14,038
정기간행물
잡지
32종
신문
5종

지하철 : 1,4호선 서울역 서부역 (자이, 한라비발디 아파트 방향)

버스 : 261, 463, 604 (손기정체육공원) 하차

마을버스 : 용산 04번 손기정체육공원 하차 후 도보 5분, 마포 03번 신일 약국 하차 후 도보 5분


손기정 문화 도서관은 앞서 포스팅한 손기정 어린이 도서관 건물 옆에 있습니다.

손기정 체육공원, 중구 건강 올레길과 연결되며 손기정체육관도 바로 옆에 있어서 힐링, 독서문화생활, 건강 체육 생활 등 다양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소장 도서의 특징은 전문 학술 도서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특정도서나 자료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다양한 일반 도서관 이용객들을 위한 정치, 경제, 문학, 여행, 역사, 심리학... 등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양질의 도서가 매우 많았습니다.

매우 오래된 도서보다는 근래에 출간되거나 현재 활발하게 읽히고 있는 책들도 매우 많아서 특히 더 좋았습니다.

서울에 이렇게 호젓하고 클래식한 도서관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손기정문화 도서관의 차별화는 매우 큽니다.

도서관의 전체적인 관리와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소장 자료의 관리상태도 매우 체계적 입니다.

소장 자료와 열람실 인테리어와 분위기, 도서관 주변 경관, 주변 부대시설 이용규모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장점이 많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모두의 독서문화활동을 위한 장소와

데이트 장소로서

손색이 없으니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둘레길로 연결되는 호젓한 산책로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더욱 좋습니다.

둘레길을 오르고 내려가는 길에 도서관을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하는 이용객들이 많습니다

손기정문화 도서관 주변 경관은 매우 한적하고 자연친화적이어서 사진 찍기에 매우 좋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서 대단위 가족들이 모여서 야외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답니다~

도서관 바로 앞의 정원입니다, 주변 자연경관의 관리도 매우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조금의 손색도 없습니다.

 

열람실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1층 정기간행물이 배열되어 있는 서가와 카페 분위기의 열람석입니다. 도서관 열람실이라기보다는

카페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아래 사진은 Human Library ( 사람책 도서관) 공간서 가입니다.

중구 문화 재단에서 중구 거주 구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생생 하게 전하는 "사람책 사업"을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목적의 공동체 활동을 한 중구 구민이나 중구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손기정도서관 사람책 도서관 영상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매우 많은 점자도서를 따로 서가에 소장 배열하고 있습니다. 손기정문화 도서관이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열람실입니다.

많은 이용자들이 손기정 문화 도서관을 방문하게 되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소감은 " 마치 거대한 북 카페를 온 듯하다"입니다.

저도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는 레스토랑 카페에서, 음식 대신 책을 먹는(? ^^) 마음으로 머물다 왔답니다.

도서관은 주변 자연경관이 주는 편안함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서가와 은은한 조명, 서가의 여유 공간 등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독자에게 더 큰 힐링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카페식 열람석은 여유로운 공간에 배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좀 더 독립적인 공간에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도 손기정문화 도서관의 큰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도서관 내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주변 자연 경관 또한 매우 훌륭하며, 도서관 내부 곳곳 작은 공간까지도 그 분위기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캠핑 와서 책을 읽는 기분으로 독서를 할 수 있겠죠?~~

도서관 일부 공간은 실제로 캠핑장의 분위기로 열람석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열람 좌석 앞 서가는 국내/국외 여행 관련 도서가 배열되어 있어서, 더욱 적극적인 열람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치 캠핑장 한 곳 풍경 같은 열람석입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여행 도서를 찾아보는 이용자의 마음이 더욱 여행에 대한 설렘으로 흥분될 듯합니다

서가와 서가 사이의 작은 공간도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로 활용하여, 지루하지 않게 독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마치 집 거실에 앉아 은은한 조명 아래서 독서를 하는 느낌을 들것 같죠?

손기정문화 도서관 1층에서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좌석으로 되어 있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의 독서와 휴식이 가능합니다.

이 계단 공간의 좌석은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정면으로 손기정 선수 기사 사진이 크게 보이는 큰 모니터 화면에서는 손기정문화 도서관에 대한 안내영상이 계속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영상(손기정문화 도서관)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고 사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네요~

1인 개인 열람석이 매우 많아 독립된 공간에서의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열람석 사이의 공간도 매우 여유로운 점도 좋습니다

손기정 문화 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입니다.

요즘 공공도서관의 프로그램의 수준과 다양성은 매우 훌륭합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셔서 많이 참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북 큐레이션 코너입니다. 이번 달은 < 낯선 이웃> 이란 소재로 진행 중이네요

<인상 깊은 한 구절> 책을 읽고 나면, 그 책의 모든 내용이 다 기억되지는 않지만, 인상 깊었던 한 구절이 생각 나시죠? 읽은 책에 대한 서평까지는 아니어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한번 기억을 떠올려 한 구절 기록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손기정 문화 도서관에서는,

< 책, 당근 하실 래요?>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집에서 잠들어 있는 책을 물물교환하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