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현, 책은도끼다, 독서, 다독, 서평, 서평단, 독서잘하는법, 독서법/ 박웅현 독서법 배우기
2023. 6. 12. 12:19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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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울림을 주는 독서
1. 다독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독서할 때 많이 읽으려는 욕심을 가지게 되면 쉽고 빨리 읽히는 책만 읽게 될 수도 있다.
1년에 몇 권을 읽었다는 식으로 자랑을 하는 독서가 된다.
자랑거리나 타인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서 관심을 받기 위한 독서가 돼서는 안 될 것이다.
내 인생에 얼마나 그 책이 좋은 영향을 미쳤느냐가 핵심!
문장의 길이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의미를 주는 부분을 되새겨가며 숨겨진 뜻도 가늠해 본다.
2. 책 속에서 울림을 주는 문장을 건져라
독서는 울림으로 시작해야 한다.
울림이란 좋은 문장을 읽고 전율을 느끼는 것으로서,
그 읽은 문장은 도끼가 되어 머릿속에 선명하게 흔적이 남게 된다.
예민한 촉수를 통해 무릎을 탁 칠만한 문장을 찾아보아라
3. 읽었으면 느끼고 느꼈으면 행하라
니체의 말처럼 소가 여물을 되새김질하여 씹듯이 독서하여 깨달음을 느껴야 한다.
그런 다음, 그 깨달음을 내 삶의 실천에 옮겨본다.
내 삶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는 연료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얼어붙은 감성을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박웅현 작가 추천도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민음사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
<현대 물리학과 동양 사상> 프리초프 카프라, 범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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