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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3. 16:3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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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도서관은 청담동

소전 서림素磚書林 도서관입니다.

아마도 글을 쓰시는 작가분들은 많이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덜 알려진 도서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자라는 책의 숲, 소전 서림은

" 흰 벽돌로 둘러싸인 책의 숲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유료 도서관입니다.

유료 도서관이라는 부분이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직접 소전 서림을 방문해 보면,

기꺼이 돈을 지불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직접 소전 서림 도서관을 이용해 본 경험에 의하면,

소전 서림은, 전문 작가분들의 작품 활동을 위한 개인 서재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공부(작업) 공간으로서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반일권이나 종일권을 이용하는 시간 안에서, 외출이 가능하므로 데이트 도중 도서관에 들러서

잠시 공부, 독서, 작업등을 하면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피곤하면 1인 서재나 편안하고 안락한 열람석에서

나만의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 참고로, 저는 소전 서림과 어떤 이해관계도 없으며,

제 스스로 검색을 통해서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을 찾던 중

알게 되어 소전 서림 이용권을 내 돈 내산으로 구입하고

방문하여 느낀 점을 게시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

도서
관명
소전 서림素磚書林 도서관
주소, 연락처, 홈페이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 대로 138길 23 지하
* 단체석,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장애인 편의시설, 물품 보관함
운영
시간
화 - 토 오전 11시 ~ 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6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장서 현황
약 3만여 권의 문학 및 예술, 인문학 도서 소장.
특징 : 일반적인 도서관에서 사용하는 십진분류법을 사용하지 않고
장르, 국가, 작가 순으로 정리하여 배열해 놓음
이용
요금
일반회원 (일일 방문객 기준) : 반일권 3만 원, 종일권 5만 원
소 전 회원 : 연회비 10만 원, 2022년 8월부터 이용 가능. 현재 모집 안내 중

소전 서림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을 몇 가지 정리해 보고

그 내부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 림 서 전 素磚書林

* 도서관 기본 역할

* Self - education

( 책을 통해 스스로 지성과 교육을 기르는 공간으로서의 역할)

* Life- blending

( 소림 서전이 제안하는 북 큐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삶을 블렌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

* 아트살롱( Art Salon)

( 독서토론, 1인용 서가, 전 세계 갤러리와 미술관의 출판물 전시, 각종 공연 및 강연, 낭독회 등 )

소전 서림 3 가지 공간

문학서가 공간

예담 공간 (예술 이야기를 나누는 곳)

청담공간(초청문인과 소전 서림 일부 회원 전용공간)

 

 

키오스크 결재를 하고, 그 영수증으로 바코드 인식을 하면 입구가 열립니다~ 저는 반일권(5시간 이용권)을 구매했고, 영수증에 이용종료시간이 적혀져 있습니다

 

6월 행사 프로그램 안내와 회원가입에 대한 안내사항입니다. 소전 서림 회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문의 후, 참고해 보세요~ 좋은 기회인 듯합니다. 2022년 8월부터 가입 내용이 실시된다고 합니다.

소전 서림의 도서 분류나 서가 배열 방식은 일반 도서관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보통 우리나라 도서관에서는 한국 십진분류법에 따라 10개 주제로 나누어 도서를 분류하는데, 소전 서림에서는

16개 알파벳 A ~P로 분류하고, 작가별/장르별/국가별로 정리하여 약 3만여 권의 서적을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혼자 책을 보는 분위기에서 개인생활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도서관을 가진 느낌으로

독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 공간의 1인용 서재 룸입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컬러풀한 유리 칸막이가 1인용 서재 루프 입구입니다.

1인용 서재 내부입니다.

1인용 서재 내부의 안마의자입니다. 소전 서림의 1인용 서가에서는 휴식속에서

행복한 고립을 즐기면서 교양과 취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 안개"는 소전서림에서 현재 전시되고 있는 도서 큐레이션 테마 전시와 연관된 단어로

각 1인용 서재 이름은 붙여 놓고 있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테마 전시회의 소재인 " 안개, 비, 바람, 눈, 햇살 " 중 하나로 그 이름을 지어 붙여놓았고 ,

1인서재 룸안에는 그 테마 전시회의 소재에 걸맞는 추천도서 1권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1인 서재 내부에는 편안한 (안마) 의자와 비디오, 전기시설, 비디오테이프와 추천도서가 비치되어 있어서, TV와 비디오 시청, 독서,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공간입니다. 저도 저 공간 중 하나에서 아주 푹 쉬면서, 독서와 블로그 작업을 했습니다. 또 가고 싶은 공간으로서, 일반 도서관에서는 누릴 수 없는 나 혼자만의 프라이빗 한 시간과 공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1인용 서재 소파입니다. 외부로부터 어느 정도 시선을 가린 구조로 되어 있고, 안락한 소파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

열람실 내부 공간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보입니다

또한 소전 서림은 열람실 한쪽에 위 사진의 공간이 있습니다. 전문작가님들의 작품 활동 공간입니다.

실제 제가 도서관을 방문한 시간에도 한 작가님께서 작품을 쓰 시는 것 같아 보였는데,,, 제가 5시간 머물고 있는 동안에 한 번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작가님들의 몰입도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은은한 조명이 있는 테이블에서의 독서는 너무 좋았습니다. 나만의 서재에 혼자 있는 듯한 느낌이었으며,

유료 도서관의 값어치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열람석 내부 중 한 공간인데, 유리벽을 통해 보이는 외부 라운지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이며, 유리창의 글도 매우 감성을 자극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열람실 내부에 있는 조형물도 한층 더 도서관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줍니다. 우측 사진은 좌측 조형물 설명입니다

소전 서림은 스스로 생성하며 순환하는 숲처럼, 책을 통한 독서와 문화의 경험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쉬게 하며 순환하게 한다고 믿습니다. 소전 서림이 제안하는 문학, 예술, 철학 등의 인문학적 읽기는 취향을 기르며 교양을 갖추는 길을 제시하려는데 그 설립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소전 서림은 도서관이자 아트살롱입니다. 다른 이용객과 함께 책토론도 할 수 있고, 상주하는 북 큐레이터를 통해서 도서 추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담>이란 공간은 예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인데요, 전 세계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출판한 도록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소전 서림의 예담공간으로서 전 세계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출판한 도록과 인문학 서적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각종 테마전시, 강연, 공연, 낭독회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마치 갤러리를 연상하게 해주는 작품들이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갤러리 도서관입니다. 정말 많은 작품들이 걸려 있습니다. <예담>이란 공간은 예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인데요, 전 세계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출판한 도록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소전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은 문학과 예술, 철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입문부터 심화과정까지의 깊이 있는 강좌를 제공합니다

그랜드 피아노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작품의 하나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열리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소전서림에서는 < 도서 큐레이션 테마전시 날씨의 지도>를 진행중입니다.

1부 날씨의 지도와 2부 날씨의 종류라는 주제로 되어 있는데요,

1부는, 문학작품 속에 담긴 날씨라는 주제를 쫓아 수많은 책들을 통하여

서가라는 세계를 가로 지르는 지도를 의미하는 주제입니다.

2부는, 안개,비,바람, 눈, 햇살이라는 매달 주제와 연관된 한권의 책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갖는 테마전시회입니다.

1인서가룸의 이름도 이 전시회에 맞게 붙여져 있었네요.

전시회 기간 중 3회 방문하여, 스탬프 도장을 받으면 도서를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간단한 티와 커피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텀블러를 준비해 가야 하며, 도서관 로비 입구에 카페가 있어서

그곳에서 구입한 음료를 가져와서 마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용 시간 내에서는 도서관 밖으로 외출도 가능하니

필요하면 밖으로 나와도 됩니다

 
 

세계 다양한 대회 수상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책 소개도 아주 좋았습니다

< 사상계>는 1953년부터 1970년까지 발행되었던 종합교양지로, 그 당시 지식인들 사이에서 많이 읽혔던 월간 종합교양지입니다. 소전 서림의 많은 단행본들 사이에서 눈에 띄어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위층과 아래층을 연결해 주는 인테리어도 갤러리 느낌이 듭니다

 

현재 연회비 회원가입 및 안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해 보세요. 일일 이용권이나 반일 이용권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소전 서림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우측 사진은, 소전 서림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소전 서림 카페 2X2>입니다.


소전 서림 카페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회에 대한 사진을 찍어온 것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카페 매장 모습과 진행 중인 전시회 관련 사진들입니다

현재 소전 서림 카페에서 진행 중인 전시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