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8. 13:27ㆍ카테고리 없음
[경제경영부문] 돈 되는 Self 경영 노하우 20가지, 잘 되는 회사는 분명 특별한 이유가 있다 by 김용희, 이상수
이 책은 도서관 반납서가에서 꽂혀있던 책들 중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인데, 2023년 4월 출간 당시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 경제경영부문 6위였던 책으로 내용 구성이 색다르고 쉬워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돈 되는 Self 경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잘 되는 회사는 분명
특별한 이유가 있다>
◆경영 노하우를 전해주는 대다수 책들의 경우,
경험을 통한 경영 마인드나 자신만의 경영철학을 전해주거나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한 노하우나 미래비전을 제시해 주는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책들과는 달리 사업체를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월별로 당장 알아서 처리해야 할 셀프 경영 노하우 20가지를 계절별로 묶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 업체의 도움이나 지원을 전적으로 받아 운영되고 있는 곳도 많지만, 그런 경우라도 경영주 입장에서 기본적으로 알고 일을 의뢰하는 것과 전혀 모른 체 의뢰하는 것에는 분명히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기업체의 규모가 작거나 영세해서 경비 등 기타의 목적으로 경영주 스스로 처리하는 일이 많은 소상공업체의 경우라면, 더욱 큰 도움이 될 만한 self 경영 팁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실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체를 운영하는 경영자들의 사례별 해결책과 각종 양식 작성법 등도 수록되어 있어서 경영 초보자나 운영 실무 경험이 부족한 경우에도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매출 증대 외에도 세무, 노무, 법무, 고용지원금, 각종 인증, R&D, 마케팅 등 수십여 가지 이상의 항목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모두 전문가의 자문이나 상담을 통하게 되면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책의 원래 제목은 경영의 사계절이었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1년 동안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중소상공 업체들의 각종 일정들을 다루었기 때문이죠. 책은 총 4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1월~3월까지의 겨울 경영 일정으로 시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1월~3월 겨울의 경영
(회사의 1년 운영계획 수립)
*바뀐 근로기준법과 벌금,
*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매년 바뀌는 세법의 적용 방법,
*비상장기업의 주주총회
*세무사의 도움을 어디까지 받을지
PART 2 4월~6월 봄의 경영
(꼼꼼함이 최고의 무기이다)
*회사의 신용등급 관리법
*부가세, 법인세, 종합소득세
*연구소 설립에 대하여
*우리 회사의 주식
PART 3 7월~9월 여름의 경영
(성장판을 활성화시키자)
여름에 하는 연말 결산의 의미
인증과 특허의 차이
여름에 내년에 대한 준비하기
못 받은 정기배당받기
또 해야 하는 확정신고
PART 4 9월~12월 가을의 경영
(결산- 1년의 마무리)
*회사의 매출 증가를 위한 팁
*퇴직연금을 통한 절세 검토
*1년 사업성과 성적표
*개인과 법인 중 어느 것이 유리할까?
◆우리 회사도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지원 혜택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세제감면 제도(세액공제나 세액감면)
*직접 대출(중소 벤처기업 진흥 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저금리로 도와줌)
*간접대출(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에서 자금조달)
*정부 지원 사업 공모(R&D 같은 거의 무상 지원 혜택도 있음)
◆두 저자는 이 책이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고 참고할 수 있는 " 구급상자 "같은 책이 되기를 바란다
총 20개의 챕터에 걸쳐 각종 경영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정리해 주고 있으며, 각 챕터마다 "체크포인트" " 핵심정리 " 코너가 있어서 자칫 이해가 어렵거나 헷갈렸던 부분이 있어도 핵심이 되는 중요 포인트를 다시 정리하고 짚어주기 때문에 더욱 활용하기 쉽도록 되어 있습니다.
혹시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셀프 경영 노하우 20가지를 보면서, 경비가 들더라도 전문적인 분야의 일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시간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위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 책은 두 저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책이기 때문에, 경영실무의 일부라도 정보가 필요할 때 하나씩 찾아보고 배우는 기회로 만든다면 경영의 안목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전문가의 도움에 무조건 의지하기보다는, 셀프로 할 수 있는 기준을 살펴보기에 좋은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책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다 보면, 일반인의 기준에서 스스로 할 수 있을만한 경영관리 업무들이 제법 눈에 많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비용과 노력을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매해 어김없이 챙겨야 하는 각종 업무들 속에서 조금이나마
경영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정보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부록으로 근로 관련 각종 서류 양식 모음과 사업자가 알아두면 도움 되는 45개 사이트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부장넷 (국내 소재/부품/장비기업의 기술,통계를 한 곳에서 제공해주는 종합정보토탈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제도)
메인비즈(비기술분야의 중소기업인증제도)